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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빨강 출신 배슬기, 복고댄스 소녀의 청순한 근황…“나이는 나만 먹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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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더빨강’으로 오승은과 활동했던 배슬기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배슬기가 출연한다고 전해져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배슬기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가 하는거라 써봤는데 #발색력 좋고 디자인이 뭔가 느낌있음! 특히 나는 #향 이 제일 맘에들더라”라는 글과 함께 여전히 청순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올해 나이 34세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추소영, 오승은과 함께 더빨강 1집 앨범 ‘1ST’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더빨강으로 데뷔 후 그는 ‘X맨을 찾아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가 선보인 복고댄스는 12탄까지 인터넷으로 유포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더빨강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간 배슬기는 ‘말괄량이’ 등 음원을 발매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배슬기는 ‘야관문’, ‘황금거탑’, ‘빛나라 은수’, ‘사생결단 로맨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있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 개봉한 영화 ‘야관문’에서는 배슬기가 노출을 감행했다고 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배슬기를 27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지는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슬기를 비롯한 김상혁-이수영-채연이 함께 출연해 그 시절의 일화들을 털어놓으며 추억을 회상한다. 

특히 이날 김상혁은 배슬기에게 사석에서 자신을 모른 척 했다는 서운함을 토로하다가 오히려 무릎을 꿇고 사죄를 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배슬기-이수영-채연-김상혁이 풀어놓을 추억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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