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건강 위협하는 ‘엉덩이 기억상실증’…자가진단 방법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건강 정보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엉덩이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한창 운동을 열심히 할때는 엉덩이가 하늘을 보고 있었는데 쉬다 보니까 요즘은 땅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윤수영 아나운서도 “왕년엔 청바지 태가 괜찮았는데 요즘은 고무줄 바지만 입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애플힙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인터넷에 애플힙 만드는 운동법을 검색해봐도 엄청 많은 정보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엔 윤수정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윤길 재활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박윤길 교수는 엉덩이가 점점 처지는 이유에 대해 “우리 몸은 약 600여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엉덩이는 가장 큰 근육으로 구성돼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하고 큰 근육부터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엉덩이 근육은 보행과 균형을 돕는 중요한 부분이다.

운동을 한 주부vs운동을 하지 않은 주부를 비교해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근력운동을 하는 이현아 주부(57세)는 완벽한 뒤태를 자랑했다.

과거 평범한 주부였는데 꿈과 건강을 위해 44세에 운동을 시작해 보디빌더의 꿈을 이뤘다.

이현이 주부는 “일주일에 3번 정도 꾸준히 한다. 예전의 몸매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정지현 주부(46세)는 조금만 걸어도 통증을 느낀다.

2층을 올라갈때도 걷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정지현 주부는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균형을 못잡아서 한쪽으로 넘어졌는데 그때 넘어지면서 디스크 파열이 왔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검사 결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아나운서 MC군단은 “40대 주부는 엉덩이 근육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었다.

박윤길 교수는 “하루 15분만 근력운동을 해도 효과가 좋다. 체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근육은 심혈관계 기능을 유지할 때도 중요하다. 근육이 감소하면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엉덩이 근육이 부족할때 생길 수 있는 상황들이 소개됐다.

윤수정 전문의는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지속될 경우 신체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엉덩이 기억상실증, 의자병, 죽은 엉덩이 등의 용어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 자가진단 방법이 소개됐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바닥에 엎드려서 한쪽 다리를 올려본다.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허벅지에만 힘이 들어가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박윤길 교수는 “엉덩이 기억상실증 예방법으로는 일정한 시간이 되면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서 걸으면서 고관절이 펴지도록 해야 한다. 또 의자에 앉아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