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생생한 라이브 토크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봄맞이 생활 꿀팁을 주제로 김나나 천연살림 전문가가 출연했다.
‘봄맞이 대청소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한 사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나나 전문가는 가장 먼저 ‘설거지용 주방 비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재료는 식용유 1kg, 유화수 400g, 원두커피 찌꺼기 50g이다.
유화수는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비닐 장갑을 끼고 만들면 임산부가 만들어도 괜찮고, 한 번에 많이 만들어도 괜찮다.
1. 식용유와 유화수는 1:0.4의 비율로 섞어준다.
2. 저어주기만 해도 되고, 믹서로 갈아줘도 된다.
3.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섞고 커피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4. 실리콘 틀이나 쓰지 않는 용기에 넣고 2주간 두면 주방 비누가 완성된다.
윤수영 아나운서가 직접 주방비누를 사용해봤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거품도 잘나고 깨끗이 씻긴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나 전문가는 ‘베이킹소다 지우개’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재료는 베이킹소다, 전분 두 가지가 끝이다.
1. 베이킹소다 4: 전분 2 비율로 섞어준다.
2. 물은 전분의 절반만 넣고 가루가 뭉치게 섞어준다.
3. 얼음틀에 넣어 반나절 정도만 두면 딱딱해진다.
베이킹소다 지우개를 냄비에 문지르기만 해도 그을음이 사라진다.
흰빨래의 때를 지우거나 신발 탈취에도 효과가 좋다.
오래된 베이킹소다 지우개는 변기 청소에 활용해도 좋다.
김나나 전문가는 또 “위에서 아래로, 바깥에서 안으로 청소해야 한다”며 “방충망, 창틀, 유리창, 베란다, 거실, 침실, 욕실 순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먼지를 털었지만 요즘엔 호흡기 질환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분무기로 적시고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만능 청소템’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재료는 물, 알코올, 식초, 주방세제다.
1. 물 1L에 알코올 200ml를 부어준다.
2. 식초와 주방세제를 소주 1컵 분량으로 넣어준다.
3. 잘 섞으면 완성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