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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정훈 소개팅녀 김진아, 첫 토크콘서트 개최…“따스한 봄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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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정훈의 전여친 논란’으로 곤욕을 치룬 ‘연애의 맛’ 김진아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첫 토크콘서트에 (설레고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토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기하게도 이 소식은, 제 가까운 지인들과 동시에 마음만은 벌써 데이트 5번 하고 술 10번 마시고 고민상담 30번 한 것 같은 사이인 랜님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구에 적힌, 그리고 제 인스타 프로필에 있는 링크에 잘 올려두었답니다. 이번 만남의 모든 기획과 내용과 준비는 전적으로 제가 모두 담당하고 싶어서, 그렇게 해야 더 저를 녹여내고 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 끙끙대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따스한 봄날 만나요 우리”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저를 보러 오시는 자리가 아닌, 주제와 관련해 평소에 진지하게 고민과 생각이 많으셨던 분들과 힐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크 콘서트의 일시와 장소가 담겼다.

김진아 인스타그램
김진아 인스타그램

일시는 2019년 4월 14일 오후 4시며, 장소는 연희동의 가게이다.

참가 비용은 15,000원이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로는 ‘자존감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우리의 감정에 대해 가볍고도 적나라하게 펼치는 김진아의 심리 이야기’라고 명시돼 있다.

‘연애의 맛’ 이후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김진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김진아는 리얼 연애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 에 출연해 김정훈과 만남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부부를 탄생시키기도 하며 진정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중 들려온 상대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피소’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은 교제 도중 전여친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낙태를 종용했다. 

또한 집을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당시 김진아는 자신의 SNS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다”라며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그는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1980년 생인 김정훈과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김진아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직업은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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