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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진아, 김정훈과 결별 후 근황…“바다에서 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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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정훈의 전여친 논란’ 이후 ‘연애의 맛’에서 하차 및 결별한 김진아가 근황을 전했다.

20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또정이를 따라 올리는 진주여행 마지막 사진 요기는 작년부터 찜해둔 곳인데 역시나 너무너무 훌륭했던!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형부의 위기탈출 넘버원 찬스ㅋㅋㅋ 그나저나 나 이럴거면 그냥 바다에서 살까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 중인 그의 여유로운 일상이 담겼다.

논란을 딛고 솟한 행복을 누리는 김진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진아 인스타그램
김진아 인스타그램

앞서 김진아는 리얼 연애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 에 출연해 김정훈과 만남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부부를 탄생시키기도 하며 진정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중 들려온 상대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피소’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은 교제 도중 전여친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낙태를 종용했다. 

또한 집을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당시 김진아는 자신의 SNS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다”라며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그는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1980년 생인 김정훈과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김진아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직업은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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