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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버닝썬 파문 승리-정준영-최종훈에 “정신줄 놨냐?”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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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준영, 최종훈, 승리에 대해 취재했다.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상중X채시라, 레전드의 만남 <더 뱅커>’, ‘<시온 너는 아느냐> 공연의 神 이승환’, ‘국가대표 장수 코믹극 <보잉보잉>’, ‘추억소환 새 예능!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는 버닝썬 사태가 일으킨 파문으로 민낯을 드러내게 된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그들을 바라보는 전문가의 의견과 네티즌 반응 등이 소개됐다.

앞으로의 구속이 된 정준영을 둘러싼 재판 과정에 대해서는 신중권 변호사가 “구속이 되면 10일 이내에 검찰에 송치를 한다. 경찰 단계에서 10일 검찬 단계에서 20일까지 구속할 수 있다. 최장 30일가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준영 자신이 범행 자체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하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1일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종훈에 대해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아마도 경찰과의 유착이라는 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잘 알지 못했던 것 같고, 결국에 가서는 재판을 받게 되면 (최종훈의 발언이) 굉장히 불리한 진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재판에서 불리하게 이용될 것들을 알았다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다. (단톡방 메시지 등) 허세를 부린 부분까지 비난할 수 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허세가 지나쳐서 불법을 용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대화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중권 변호사는 “뇌물을 주겠다고 약속하거나 공여하거나 실제로 주지 않더라도 공여 의사 표시만 하더라도 처벌하게 돼 있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만약에 두 죄(불법동영상 유포 혐의, 뇌물 공여 혐의)가 다 인정이 된다고 한다면 가중되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강하게 처벌받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최종훈은 지난 17일 경찰 조사 뒤 SNS에 올라온 자신의 출석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사태 파악이 안돼? 정신줄 놨냐?”, “정신 못 차리는구만”, “데뷔 이래 최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기분 째지는구나?”, “죄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구만” 등의 비판 댓글이 봇물을 이뤘다.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는 승리에 대해 이웅혁 경찰학과 교수는 “약장이라든가 계급장이라든가 또는 전반적이 디자인 자체가 (실제 경찰 정복과)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경정급 모자는 모자챙에 무늬가 있다. 근데 이것은 무늬가 없기 때문에 경위 이하의 경찰관이 착용하는 모자다. 논란이 되고 있는 모자겠느냐 그 부분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승리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오수진 변호사가 “(2016년) 이미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불법 변칙 운영을 한다는 점에서 단속 적발이 됐었고 대체 과징금 4,080만원으로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다른 부분으로 혐의를 낮추려거나 형량이 가볍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한 게 아니라, 이미 한 번 단속 적발이 된 만큼 이 사실을 부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위생법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나 이 두 가지를 병과할 수 있다는 형이 적용될 수 있는데, 승리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처벌될 가능성은 아주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됐으나,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으로 방송 요일과 시간을 옮긴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 정비로 2주간 결방한 뒤 다음달 18일 밤 11시 10분부터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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