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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故 장자연 사건, 이대로 묻히나?…윤지오, “죽음으로 몰고 간 그분, 배우 삶 살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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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故 장자연 사건’과 윤지오의 폭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호구들의 로맨스 예능 <호구의 연애>’, ‘쫓고 쫓기는 머니 액션! 영화 <돈>’, ‘50주년 특집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뜨거운 사람들 스페셜’ 코너에는 ‘故 장자연 사건’이 다각적으로 다뤄졌다. 승리-정준영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의 폭로가 이대로 묻히는 것인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었다.

윤지오는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언급한 에세이 ‘13번째 증언’에서 실제로 장자연 문건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그 안에서 같은 성씨의 한 언론사 관계자 3인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거론되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최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와 같이 밝히고 있다.

또한 장자연 문건이 유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지오는 검찰 출석 시에 “故 장자연 씨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누가, 왜, 언니에게 이 문건을 쓰도록 했고 왜 마지막까지 언니가 요구했음에도 (해당 문건을) 돌려주지 않았는지 조사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13번째 증언’에서도 “문건을 읽고 난 다음이 이것이 자연 언니가 자신의 심경을 기록한 것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대응하기 위해 작성한 것 같은, 용도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내용증명서 쯤으로 생각됐다”고 기술했다.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을 때는 “마지막에는 지장까지 찍혀 있다. 주민등록번호와 사인. 그렇게 쓰는 유서를 저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과거 장자연 문건 유출로 조사를 받았던 해당 소속사 소속의 여배우 A씨의 매니저 유씨가 윤지오에게도 관련 문건 작성을 요청했다고도 밝히고 있는 중이다. 지난 14일 ‘이상호의 뉴스비평’에 출연해 “저한테도 그 문건을 쓰라고 유씨가 말을 했었고 그 문건을 세상에 드러냈음에도 수습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커지니까 ‘네가 문건을 받았고, 공개했다고 해주면 안 되느냐’고 위증도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윤지오 씨의 증언에 따르면, 매니저 유씨가 장자연 문건을 유서로 포장했다. 스캔들 염려로 당시 소속사 대표와의 계약 관계에 있어 불리했던 여배우 A씨가 매너지 유씨에게 해당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해 강제됐고, 故 장자연의 기대와 달리 문건이 여배우와 유씨를 위해 사용됐다는 주장이다.

윤지오는 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죽음으로 몰고 간 그분이 죄의식 없이 배우의 삶을 살고 계신다. 그런 부분을 볼 때마다 너무 분노기 치밀어 오르는 게 사실”이라며 A씨를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또 한 집회에서 “이슈가 이슈를 덮는 정황을 많은 분이 실감하셨을 테고, 이런 불상사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해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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