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현지 제철 음식 특집으로 고성과 통영을 찾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뚱MC들이 경상남도 고성과 통영을 방문했다.
이날 경상남도 통영의 한 식당에서는 도다리쑥국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3월부터 5월이 제철인 도다리와 쑥의 환상조합이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무, 된장을 넣은 물에 도다리를 넣고 끓여준다.
쑥을 넣기 전에 찹쌀가루를 묻혀 투하하면 생선비린내도 잡아주며 쑥의 알싸한 맛도 잡아주는 것이 비법이다.
이에 MC들은 “여기서 봄을 맞이하네요. 밥상을 뒤집어놓으셨다”라며 감탄했다.
국물을 맛본 문세윤은 “봄에 벚꽃노래 나오듯이 봄국으로 지정해야해”라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은“우리 노래 하나 만들자”라고 제안하며 유민상과 “쑥국엔딩 도다리 휘날리며”를 부르며 벚꽃엔딩이 아닌 쑥국엔딩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입만에 걸린 유민상을 제외한 뚱MC 3명은 국물을 맛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문세윤은 도다리쑥국의 맛을 “언덕위에서 부는 바람에 느껴지는 봄의 향기, 봄을 만끽하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기분이 좋아진 문세윤은 유민상과 노래 개그를 펼치며 순발력을 자랑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