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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배철수, “데뷔하기 전까지 가창력 좋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유희열보다는 낫다”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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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천재 뮤지션 배철수를 초대했다.

배철수는 유희열과의 평행이론이 화제가 됐다.

가요제 데뷔 출신이고 가수에서 DJ로 커리어로 전향, KBS의 핵심 프로그램을 진행한 부분이 비슷했다.

신체적인 공통점도 화제다. 돌출형 치아 구조와 바짝 마른 장작형 몸매. 가장 재밌는 부분은 작곡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창력이 떨어졌다는 것.

배철수는 그래도 후배인 유희열보다 가창력이 낫다고 얘기해 큰 웃음을 줬다.

유희열이 토이 시절 객원 가수들을 데려온 것도 가창력 때문이라고도 말해 더 큰 웃음을 줬다.

배철수는 유희열의 작곡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음악들은 한 층 한 층 쌓아 올려서 건물의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배철수는 최근 후배들과 좁혀지지 않은 간극 때문에 라디오 방송도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음악캠프에서도 젊은 음악인들을 최근 초대하고 있는데 후배들이 편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음악을 하러 나온 후배들이 오디션 보는 것처럼 행동하자 안타까운 마음도 큰 것으로 보인다.

유희열 역시 스케치북을 진행하면서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말해도 듣지 않는다는 것.

배철수의 성공적인 첫 데뷔 무대는 교회였다.

가난했던 배철수는 빵을 준다는 말에 홀리듯 교회로 갔고 찬송가를 불렀다.

그때 목사의 눈에 들어온 배철수는 12월 24일 어른들 앞에서 찬송가를 4절까지 불렀다. 당시 빵 개런티를 받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던 것이다.

배철수는 이후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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