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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연 환경운동연합 대표, “미세먼지 나빠도 환기해야 한다” 미세먼지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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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미세먼지가 나쁜데도 환기를 해야 할까?

‘유시민의 알릴레오’ 12회에 출연한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당연히 환기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실내 농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라는 것.

고기나 생선 등을 구울 때 미세먼지 농도가 수천까지 올라간다고 밝힌 장 대표는 뭔가를 태우는 순간 농도가 올라가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마스크를 쓰고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담배를 끊는 것이 미세먼지를 피하는데 지름길이라고도 밝혔다. 담배를 피울 때도 1,000 이상 올라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상 예보를 살필 때 미세먼지 수치가 100만 되도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 캡처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 캡처

그렇다면 미세먼지 비상 알람이 울려도 잠깐이라도 환기해야 할까?

장 대표는 오염물질이 모두 나갈 때까지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깥 공기가 무섭다고 창문을 금방 닫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 실내 공기 오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라돈(자연 방사능) 때문에 환기를 안 하면 오염물질 농도가 엄청나게 올라간다는 말도 있다.

장 대표는 실내 공기는 순환이 잘 안 돼서 아주 쉽게 오염된다며 그래서 바깥 공기를 깨끗하게 하자는 것이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지금은 바깥 공기는 독가스, 실내는 대피소라는 잘못된 상식이 넘치고 있다는 것이다.

공기청정기는 환기할 수 없는 지하실이나 사무실, 대피소 등만 쓰는 것이 맞는다고 지적했다.

공기청정기를 많이 쓰면 발전소에서 미세먼지가 또다시 배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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