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씨스타 출신 윤보라가 ‘썬키스 패밀리’ 식구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희순, 윤보라, 황우슬혜, 진경이 담겼다.
네 사람은 밝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흑과백 콘셉트로 맞춰 입은 듯한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오늘 의상 다들 맞추셨나요~?”, “너무 예뻐요”, “영화 꼭 보러 갈게요!”, “보라언니는 나이를 안 먹나봉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라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를 통해 박희순, 황우슬혜, 진경과 인연을 맺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
윤보라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윤보라는 19일 열린 ‘썬키스 패밀리’ 언론시사회에서 “제가 최근에 드라마로 비춰지다가 처음 영화를 하게 됐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이 찍은지 좀 됐는데 올해 개봉하게 되서 더 뿌듯하고 영화 시작 전 너무 떨렸다. 이렇게 떨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영화가 잘 될 수 있게 끝까지 홍보할 거고 영광스럽다”라고 첫 영화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보라는 “가족영화인데 흔한 느낌이 아니고 막내딸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재밌었다”라며 “경주(윤보라 분)역할 자체도 저랑 교집합 하는 부분이 있었고 가족구성원으로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고 ‘썬키스 패밀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씨스타의 래퍼에서 배우로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윤보라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27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