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마켓뉴스가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을 보도하자 양측은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했을 무렵 강남이 올린 사진도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 라스트인도양 이 시작이에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우린 다 같이 모여서 볼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남과 이상화를 비롯해 곽윤기, 돈스파이크, 문가비, 정세운이 담겼다.
소속사 입장발표에 따르면 10월은 두 사람의 사랑을 키워가고 있던 시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이때 만나고 있었구나”, “잘 어울려요~”, “상화언니 이렇게 가시나요..?”,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라스트 인도양’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를 발표한 이후에는 결혼설이 돌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톱스타뉴스 취재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까지 한 사이지만, 결혼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양가 부모님한테 서로 인사를 한 것 맞다. 결혼 전제 상견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결혼 가능성은 있다. 두 사람 다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서로 만나고 있는 건 아니다. 올해나 내년에 결혼할 가능성이 크다”고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염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