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스릴러 영화다.
149분의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이빗 핀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셜 네트워크’ 등을 작업하며 유수의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또한 벤 에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닐 패트릭 해리스, 타일러 페리, 미시 파일 등이 출연해 빛을 냈다.
영화 속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가 등장한다.
하지만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지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그러던 중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이처럼 영화는 갑자기 사라진 에이미로부터 밝혀지는 진실에 대해 그렸다.
‘나를 찾아줘’를 본 네티즌들은 “근래 본 공포 영화 중 제일 무서웠다”(jimm****), “컨저링 포스터에 있는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문구는 사실 이 영화에 붙었어야했다”(dmag****), “내가 처음봤을때의 배우를보는모습과 끝날때의 배우를보는모습이 너무 상반된다”(zpzl****) 등의 다양한 평을 내렸다.
특히 관람객, 네티즌, 기자·평론가 평점이 각각 8.30, 8.29, 8.00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나를 찾아줘’의 국내 누적관객수는 1,764,2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