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전통 있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빵집 태극당이 22일 기준 실시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정오의 음악회’라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관객들에게 ‘태극당’ 빵을 나눠주기로 한 것 때문.

따라서 빵집 태극당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주목받고 있는 태극당은 어떤 곳일까?

태극당은 1946년부터 문을 연 서울에 위치한 빵집이다.

태극당의 뜻은 광복을 맞아 우리민족의 이상과 꿈을 담은 이름으로 국기 태극기의 태극에서 따왔다.

또한 태극당은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공존시키겠단 ‘태극당’의 이념과 일치하는 ‘무궁화’를 빵집의 간판으로 내세우며 명맥을 이어왔다.

이런  태극당은 약 70년 간 한 자리에서 빵집을 운영하면서 전통을 유지해온 곳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

또한 태극당은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와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수페르가와 한국 특유의 정서를 간직한 태극당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수페르가의 스니커즈와 뮬에 태극당을 대표하는 상품들의 컬러와 로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콜라보한 스니커즈와 뮬은 태극당의 대표 상품 시본케익의 패키지 컬러인 블루, 레드, 화이트가 포인트로 넣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태극당은 서울 중구 장충로에 위치해 있으며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단팥빵 등이 대표 메뉴다.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