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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역사의 아픔을 담은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로 재탄생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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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역사의 아픔을 담은 소설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지난 21일 MBC 문화예술매거진프로그램 ‘문화사색’에서는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탄생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화사색’의 한 코너인 ‘문화트렌드X’에서 김성종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짜여진 ‘여명의 눈동자’가 90년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최근 뮤지컬로 다시 재탄생한 현장을 공개했다.

MBC 문화예술매거진프로그램 ‘문화사색’

‘여명의 눈동자’는 제국주의 전쟁이 치열했던 1944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731부대, 해방 전후 좌우익의 대결, 미군정 시대, 제주 4.3항쟁, 한국전쟁까지 격변했던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다룬 역사드라마다.

최근 뮤지컬로 재탄생한 ‘여명의 눈동자’는 대형스크린과 일명 ‘나비존’인 런웨이 방식의 독특한 세로 무대를 활용해 관객의 몰입과 극적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앙상블에 집중적으로 키워 음향효과를 살렸다.

MBC 문화예술매거진프로그램 ‘문화사색’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테이, 이경수, 박민성, 김지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탄탄한 보컬과 내공 있는 연기로 원작 못지 않은 호평을 들었다.

또한 ‘문화사색’의 ‘책 읽는 풍경’ 코너에서는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사건을 교차시켜 60갑자의 틀로 조명한 ‘조선 평전’, 국민투표와 지역별 인재할당 등 조선의 정책을 소개한 ‘조선 산책’ 등 조선시대를 다방면으로 연구해 온 신병주 교수와 함께 다채로운 신간 이야기를 나눴다.

신병주 교수의 신간 ‘참모로 산다는 것’은 왕을 도와 조선을 이끌어간 40명의 참모를 다룬 책이다.

500년 조선 역사의 숨은 주역이었던 참모의 이야기를 신병주 교수가 직접 들려줬다.

한편 MBC ‘문화사색’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3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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