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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국내 진출 선언…계약사 소리바다 상한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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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소리바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소리바다는 18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이들은 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급등하면서 결국 오전 9시 30분경 상한가에 돌입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국내 진출 소식 때문.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지난대 8월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스포티파이는 11월 경부터 앱의 일부 메뉴에 대한 한국어화를 진행했으며, 한국어로 검색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지난달 업데이트 이후 한글화된 메뉴나 설명문이 삭제되면서 한국 진출이 요원한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 17일부터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저작료 배분율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한국 진출이 가시화됐다.

때문에 지난 2013년부터 스포티파이에 국내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는 소리바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3,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이들은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0월 91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다시 910원을 기록했지만, 3일반에 상한가에 돌입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1978년 설립된 소리바다는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17년 매출액은 540억 7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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