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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남주혁과 나이 잊은 케미…“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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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JTBC ‘눈이 부시게’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한지민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남주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8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남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한지민의 나이를 잊은 사랑스러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진짜 귀여워요...”, “벌써 마지막이라니 안돼요. ㅜㅜ”, “저번주에 눈물 너무 많이 흘렸어요. ㅜㅜ해피엔딩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남주혁이 활약하고 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 인스타그램

극 중 한지민은 김혜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지민이 맡은 김혜자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25세 젊은이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남주혁은 예비 언론고시 3관왕에 비주얼, 머리 부족한 것 없는 기자 지망생 이준하 역을 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희원(김희원)은 준하(남주혁)을 폭행 후 어두운 창고에 감금했다. 준하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혜자와 ‘노벤져스’는 준하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구출작전에 성공한 노벤져스는 다 함께 바다를 찾았고, 휠체어 할아버지는 혜자에게 자신의 시계를 건냈다. 몹시 괴로워 하던 혜자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시 돌아본 바닷가에는 젊은 혜자(한지민)가 어린 아이와 함께 유골을 들고 있었다. 

고통을 호소하다 쓰러진 혜자는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건지”라고 말하며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돼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눈이 부시게’의 결말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민-남주혁의 열연이 돋보이는 JTBC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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