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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장면 中 “출소 두부 먹는 것, 외국서 흥미로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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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 ‘거장’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15일 JTBC ‘방구석 1열’은 박찬욱 감독 특집 1부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다뤘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그의 사단으로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이 출연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복수의 나의 것’과 ‘올드보이’를 잇는 복수 3부작의 완결판이자, 박찬욱 감독 여성 서사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작품이다. 지난 2005년 개봉년도 당시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주연을 맡은 이영애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친절한 금자씨’에 대한 네티즌 평을 두 가지 소개했다. ‘아름다움이 넘쳐나서 기괴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화’, ‘잔인한 폭력과 살인도 박찬욱이 만들면 아름답다’ 등이다.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의 리뷰 영상을 보며 “출소하는 날 두부를 먹이는 걸 외국인들은 흥미로워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 특집은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2부에는 영화 ‘박쥐’를, 오는 29일 방송되는 3부에는 왓챠플레이(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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