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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김태리, SNS 속 근황 살펴보니…“오늘은 태리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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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션샤인’ 김태리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2일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태리DAY♥ 김태리 배우의 #예쁨모먼트 를 담은 사진 대!공!개!”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낸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더 주세요. ㅜㅜ”, “태리 언니 미모 여전하네요,,”, “얼른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김태리는 지난 2014년 더바디샵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아가씨’로 스타덤에 올랐다.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상대 역인 숙희를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태리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첫 주연을 꿰찼다.

김태리 인스타그램
김태리 인스타그램

‘미스터션샤인’은 그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19세기 말~20세기 초 격변하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김태리는 극중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이자 무너져가는 조선을 살리기 위해 총을 든 의병 고애신 역을 맡아 연기했다. 

당시 이병헌과 많은 나이 차이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3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공중파를 포함한 2018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류준열과 호흡을 맞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신인답지않은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와 동시에 연이은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태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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