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서생’ 김민정, 근황 살펴보니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와 재회…“씨씨자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7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음란서생’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날 채널CGV에서 영화 ‘음란서생’이 방송됐기 때문.

이와 함께 출연 배우 김민정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14일 김민정의 팬클럽 아프로디테의 공식 SNS에는 “아씨-애가씨 #씨씨자매 보고 싶던 시스맨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분 좋은 미소를 띤 김민정과 김태리가 담겼다.

자매 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씨씨자매 케미 최고예요”, “둘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리운 미스터샨샤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민정과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 DVD와 블루레이 코멘터리 촬영을 위해 만났다.

‘미스터 션샤인’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지난해 9월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민정과 김태리는 호텔 글로리의 사장 쿠도 히나와 각각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 극장-미망인’으로 데뷔 후  ‘패션 70s’, ‘뉴하트’, ‘2009외인구단’, ‘갑동이’, 영화 ‘음란서생’, ‘작전’, ‘밤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