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독성물질을 흡착해 건강 UP… ‘효능은?’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슈퍼푸드 모링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11일 모링가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좋은아침’에서는 ‘모링가’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뼈를 정화한다고 알려진 모링가에 대한 실험이 진행됐다.

한 쪽에는 닭뼈를 콜라 안에 넣고 모링가를 넣어주고 다른 한쪽에는 닭뼈와 콜라만 넣었다.

3일 뒤 모링가 분말을 넣은 닭뼈의 경우 음료수와 닭뼈가 새하얗게 변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링가 분말 없이 넣은 닭뼈의 경우 콜라에 의해 검은색으로 착색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 차윤환 교수는 “엽록소, 폴리페놀, 식이섬유가 풍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수는 자신이 말한 성분들이 독성물질과 색소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링가는 아프리카와 인도 등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로 나무의 잎과 열매, 뿌리 씨앗 등 식물의 대부분을 먹거나 약으로 쓰인다.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링가 나무는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돕고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모링가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분말 가루로 만들어서 차로 많이 마신다.

모링가의 하루 섭취권장량은 약 1g으로 1/3티스푼에 해당하는 양이다. 

단 모링가를 공복 상태에 먹었을 경우 위에 부담감이 생길 수 있다.

더불어 임신부들의 경우에는 자궁 수축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