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전참시)’ 수현, 댄 포글러와 추억 공개…“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수현이 댄 포글러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화책을 손에 들고 인증샷을 찍은 헐리우드 배우 댄 포글러와 수현이 담겼다.

화사한 웃음을 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수현은 사진과 함께 “댄과 함께한 #전참시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덕분에 뉴욕 일정 더 열정적이고 즐겁게 보낸 것 같아요. 저건 댄이 쓴 만화책인데요 정말 능력쟁이죠? 외국 배우들 대단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댄 포글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갓수현 사랑합니다”, “댄 포글러 매력 만점! 계속 전참시에서 보고 싶어요~”, “배우님이랑 매니저님 모습이 정말 훈훈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댄 포글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 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이어오게 된 수현과 댄 포글러는 반갑게 인사한 후 중국에서 함께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후 수현은 댄 포글러가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녹음을 마친 후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수현은 절친 댄 포글러에게 한국의 전통 소주를 선물하며 센스를 빛냈다. 라디오 녹음과 같이 찍은 중국 다큐멘터리 회의에서는 일을 즐기는 프로페셔널함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반하게 했다.

또 저주를 받아 뱀이 된 캐릭터 ‘내기니’ 역에 대한 비하인드로 오디션 당시 했던 뱀으로 변신하는 연기를 살짝 공개, 일순간 돌변한 눈빛은 짧은 찰나에도 몰입하는 연기 내공을 증명해 감탄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의 남다른 표현법과 배려심이 돋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그녀는 매니저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준비한 초콜릿 향초와 손 편지에 감동해 눈을 떼지 못했고 ”액자에다가 넣어둘게요“라며 스윗한 표현법으로 훈훈한 케미를 자아낸 것. 

또한 예상치 못한 매니저의 영상 편지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울컥, ”계속 더 멋진 활동들을 같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나야말로 고맙다“라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연예인과 매니저간의 건강한 파트너십을 만들어낸 수현의 따스한 마음과 배려심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선물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배우 수현은 물론, 매니저, 댄 포글러 등이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