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트랩 :디렉터스컷’ 러닝타임 177분에 19세 시청등급…이서진-서영희 사냥꾼에게 인간 사냥 당하는 이유 잔임함 추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트랩’에서  감독판이 방송됐다. 
 
10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트랩 :디렉터스 컷’에서는 러닝타임 177분으로 재구성한 감독판이 방영됐다. 

이 '디렉터스 컷'은 '트랩'의 7개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영화로 감상 할 수 있다. 
 
'트랩'은 총 7부작으로 방영되는 동안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이를 영화적 연출로 풀어낸 웰메이드 영상, 그리고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등 극에 완전히 몰입한 배우들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 그 이유였다.
 
‘트랩 :디렉터스 컷’의 줄거리는 이렇다.

전직 유명앵커 우현(이서진)과 그의 가족이 결혼 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가게 됐다.
 
우현(이서진)은 화재가 난 장소 산장카페에서 겨우 도망쳐서 나왔고 도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남자가 발견하고 구급차를 불렀다.
 
우현은 온 힘을 다해서 수첩에 '사냥을 당했다'는 내용을 겨우 쓰고 의식을 잃었다.
 
사건 관할 지역의 강력계 형사 남수(조달환)와 성범(장성범)은 장반장(김광규)에게 우현의 수첩 내용을 보여주고 장반장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장반장(김광규)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배테랑 형사 동국(성동일)에게 호출을 했다. 
 
한편, 우현(이서진)의 과거 장면이 나오고 우현과 연수(서영희) 그리고 아들 시우(오한결)가 차를 몰아 간 곳은 추억이 깃든 산장 카페였다.
 
연수(서영희)는 산장지기 마스터 윤(윤경호)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카페 손님으로 앉아있는 사냥꾼(성혁)이 자신을 뚫어지게보자 꺼림칙한 생각이 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아들 시우(오한결)가 밖에 나가더니 사라지고 사냥꾼(성혁)도 보이지 않자 우현과 연수는 불길한 생각으로 시우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우현(이서진)은 어디선가 총소리가 났던 것을 기억하고 연수(서영희)에게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산장 카페로 돌아갔다.
 
우현은 산장지기 마스터 윤(윤경호)에게 “아까 있던 사냥군이 어디 갔냐?”라고 물었지만 마스터 윤은 “무슨 말이냐? 그런 사람은 여기 없었다”고 시치미를 뗐다.
 
우현은 혼란스러운 기분이 되어 차로 돌아갔지만 이번에는 연수(서영희)가 보이지 않게되고 결국 우현도 마스터 윤에게 잡히게 됐다.
 
미스터 윤은 우현을 협박하며 우현의 아내 연수와 아들 시우를 사냥꾼들이 사냥을 하기로 했는데  둘 중 하나를 구하러 가라고 지시를 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우현(이서진)은 중상에 혀가 잘려 말을 못하는 상태에서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자 우현의 비서 시현(이주빈)이 보호자로 나섰다.
 
동국(성동일)은 우현의 병원으로 오던 중에 형사 중에서 평소 느리고 답답하지만 자신을 따르던 남수(조달환)가 '강우현 사건'을 조사 하던 중에 추락사를 하는 곳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동국은 안타깝게 죽은 남수(조달환)를 장반장(김광규)은 자살로 마무리 하려하자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들었다.
 
동국(성동일)은 남수(조달환)의 집에서 증거를 수집했고 부검의에게 남수가 프로 청부살인업자에게 한방에 당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한편, ‘트랩 :디렉터스 컷’은 '트랩' 만의 강렬한 이야기와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리얼한 연출이 더해져 19세 시청등급으로 나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