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아쉬움을 남기면 종영된 ‘트랩’에 출연한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이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tempusstudio”라는 글과 함께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슬픈 표정으로 있는 그의 모습은 팬들이 마음을 울렸다.
지난 2017년 드라마 ‘귓속말’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열연한 이주빈은 뜨거운 인기를 몰고 다녔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친일파 외부대신 이세훈(최진호)의 소실 계향 역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서진과 성동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OCN ‘트랩’에서 우현(이서진)의 비서 김시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선 이주빈이 출연한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드라마다.
하드보일드 장르의 ‘트랩’에는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서영희, 오륭, 오한결, 김광규, 조달환, 장성범, 이나라, 최명빈, 최홍일, 윤경호 등이 출연해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트랩’ 마지막회에서는 고동국(성동일)이 강우현(이서진)을 사냥하는 모습과 함께 끝나지 않는 전쟁을 보여주듯이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운이 남는 줄거리로 종영된 ‘트랩’의 이날 시청률은 평균 4.0%, 최고 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