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트랩’의 종영과 함께 성동일이 화제다.
‘트랩’측은 성동일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4일 OCN ‘트랩’ 공식 홈페이지에는 “7화 동국 조깅”이라는 제목과 함께 성동일의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후드를 입고 조깅을 하고 있는 성동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성동일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67년 생인 성동일은 올해 나이 51세,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라이브’, ‘미스 함무라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트랩’ 마지막 화에서는 고동국(성동일)이 강우현(이서진)을 사냥했다.
정신병원에 함께 갇혀있던 김비서(이주빈)가 녹음한 우현의 목소리를 역으로 이용한 것.
약물에 의해 흉측하게 모습이 변한 우현은 종적을 감춘 채 복수를 다짐했다.
동국 또한 아직 끝나지 않은 종간의 전쟁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0%, 최고 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7%, 최고 4.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성동일은 영화 ‘변신’에 캐스팅되어 배성우, 장영남 등과 호흡을 맞춘다.
OCN ‘트랩’은 지난달 9일 첫 방송을 했으며 3월 3일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