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캡틴 마블’ 쿠키영상이 2개가 있다고 밝혀진 가운데, 영화가 끝나고 기다릴지 말지 고민된다면 스포를 확인하시라.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은 개봉 첫날 45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어 9일 역대 마블 솔로무비 및 역대 3월 개봉 영화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쿠키 영상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나뉜다.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모두 오를때까지 기다릴지 말지는 관객의 선택.
지난해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등장했던 탓에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캡틴마블’의 첫번째 쿠키에도 ‘어벤져스 : 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첫번째 영상에서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시작이 담겼다.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등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발생한 전 세계의 실종자들 수에 고뇌에 빠진다.
이때 닉 퓨리가 사용했던 송신기가 작동 오류가 났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캡틴 마블’이 깜짝 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두번째 영상에서는 이번 영화의 최고의 씬스틸러 고양이 ‘구스’가 등장한다.
극중 구스는 테서렉터를 삼켰는데, 두번째 쿠키에서 이를 뱉는다.
영화 ‘캡틴 마블’의 쿠키 영상으로 더 기대감을 높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