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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강남 클럽 버닝썬, ‘메멘토 마약’ 물뽕은 레이디 킬러?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3.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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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수많은 의혹의 중심지인 강남 클럽 '버닝썬'을 파헤쳤다

7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버닝썬, 불타오르는 비밀!’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빅뱅 멤버 승리가 홍보했던 클럽 버닝썬은 1억 원에 달하는 만수르 세트 등으로 개업 1년 만에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었다. 이후 승리와 버닝썬을 둘러싼 성접대, 폭행, 경찰 유착, 마약, 성폭력 범죄 등 온갖 의혹이 불거지며, ‘버닝썬 이슈’는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버닝썬 폭행사건 이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수많은 제보가 쏟아졌다. 그 중 상당수는 은밀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수상한 마약에 대한 피해들이었다.

피해 여성들도 언제인지 모르게 은밀히 투약됐다 사라지는 마약의 정체는 바로 ‘GHB’, 이른 바 ‘물뽕’이다. 무색무취에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마약검사에도 검출되지 않도록 체내에서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효과는 강한 성적 흥분작용으로, 기억이 남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적절한 용량으로 투약을 했을 때는 본인만 기억을 못하고 겉보기에는 멀쩡하게 기분 좋아 보이는 것 같은 작용이 일어나, 영화 ‘메멘토’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물뽕은 ‘레이디 킬러’로도 불린다고 한다.

피해 여성들의 진술은 놀랍게도 똑같았다. 갑자기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만난 피해 여성은 “블랙 아웃이 있다, 없다, 있다, 없다 했고 중간에 기억이 나기도 했다가 안 나기도 했다가 아무리 무슨 얘기를 해줘도 막, 사진을 보여주고 해도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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