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한국 정치권 대란에 대해 파헤쳤다.
14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홍카콜라 VS 알릴레오 팬덤’ 편이 방송됐다.
대한민국 유튜브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TV홍카콜라’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는 개국 25일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며 그 파급력을 인정받았고,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알릴레오'는 첫 방송 이후 사흘 만에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목적에 대해 “사실 알릴레오는 직접 정치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알릴레오는 금요일 자정의 유튜브 시사교양 방송? 이런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일반 언론에서 제공하는 그런 보도보다 훨씬 더 학술적으로 확실하고 깊은 어떤 분석 이런 것들을 포함한 시사 정보를 드리는 거를 목표를 하고 있다. 정치를 재개하기 위한 활동으로써 시사교양 유튜브 방송을 하는 것은 적합지 않다. 제가 만약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알릴레오에 출연 중인 배종찬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근거 없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보다는 데이터 여론조사의 내용을 담아서 좀 더 객관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하셔서 객관적이고 또 이것이 비정치적인 내용으로 정책적인 내용이라면 할 의미가 있다. …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