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을 전화 통화로 연결해 한유총 법인 취소에 관해 입장을 들었다.
조 교육감은 한유총이 1500여 개의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에 동참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5분의 1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유아 교육에 헌신한 다수의 유치원들은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지 않았으며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조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듯이 일부 강경한 지도부가 이 사태를 이끌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유총은 1995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교육에 헌신했다기보다 공립유치원 확대에 반대하거나 합박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부당한 정관 등 문제점을 다수 노출했다.
조 교육감은 예전에도 법인 취소가 거론됐으나 비영리 민간단체였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했다고 한다.
당시도 검찰에 고발된 상태였던 한유총에게 이제는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6 07: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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