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박용진, “한유총의 일방적인 승리의 역사, 이제는 종지부 찍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 한유총이 개학 연기를 강행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교육부가 형사고발과 감사 등으로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에서 한 치도 타협할 마음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번 유치원 3법 개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는 대체적으로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 의원이 공개한 감사 리스트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90여 개의 개학 연기를 예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학부모들이 한유총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유총은 문자와 내부 공지를 통해 유치원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개학 연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배신의 대가가 얼마나 쓴지 알게 될 것이라는 말부터 가짜뉴스까지 유포하고 있다는 것.

정부가 공적지원금을 방패 삼아 법인화를 강요하는 것이며 시행령과 유치원 3법이 애초부터 계획됐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정부와 학부모가 준 돈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라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 설명에 따르면 이덕선 이사장이 설립한 리더스 유치원의 수상한 거래도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덕선 이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주소와 교구재 회사가 일치했다는 것.

박 의원은 다른 사립유치원에 경우 교구재 관련 리베이트 정황까지 포착됐다며 한유총의 일방적인 승리의 역사에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