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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 뮤지컬 ‘엘리자벳’ → ‘엑스칼리버’의 아더 역으로 컴백…”올해도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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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준수(XIA)가 ‘엘리자벳’의 차기작으로 2019년 기대작 ‘엑스칼리버’를 선택했다. 

지난 2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가 무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준수는 최근 제대 이후 첫 복귀작 ‘엘리자벳’의 흥행을 이끌며 국내 네번째 재연 임에도 연말 화제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가 출연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연말 성수기에 맞춰 뮤지컬 대작들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 가운데 12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랭킹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에 등극해 독보적 인기를 입증한바 있으며, 총 117회 공연 기간 동안 전 회차 전석 기립박수, 객석 점유율 97%를 달성하며 “역시 ‘엘리자벳’”이라는 감탄사를 쏟아내게 했다. 이로써 ‘엘리자벳’은 통산 403회, 총 60만명이라는 경이로운 관객수를 동원하며 레전드다운 흥행성적을 과시했다.

이처럼 김준수는 그간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시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끌며 초연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며 뮤지컬계가 집중하는 배우가 됐다.  

김준수 / 데이즈드매거진
김준수 / 데이즈드매거진

그런 김준수가 선택한 차기작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김준수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 역으로 또 한번 김준수만의 색깔로 전설 속 영웅 ‘아더’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

앞서 김준수는 라이선스 프로덕션과 창작 뮤지컬을 넘나들며 초연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창조해 매 작품 원작자와 연출가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엑스칼리버’로 또 한번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김준수는 “’엑스칼리버’의 ‘아더’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역할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 드리는만큼 떨리고 설렌다. 관객여러분이 잊지못할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역사적인 월드 프리미어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6월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3월14일로 예정돼 있다. 

‘엘리자벳’에 이어 ‘엑스칼리버’의 ‘아더’로 돌아올 김준수의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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