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이언맨 2’, 전편보다 화려해진 캐스팅에도 혹평받은 이유?…“‘어벤져스’ 시리즈와 연관 있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이언맨 2’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언맨 2’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1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존 패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도 그대로 출연했다.

돈 치들이 전편의 테런스 하워드를 대체했고,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등이 새로이 합류했다.

‘아이언맨 2’ 포스터 / 네이버영화
‘아이언맨 2’ 포스터 / 네이버영화

전편이 워낙 예상치 못한 성공을 했기 때문에 본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지만, 전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앞으로 제작될 영화들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서브 플롯을 깔아뒀기 때문이다.

토니는 아크 리액터에서 나오는 팔라듐에 중독돼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러는 와중에 페퍼 포츠에게 스타크 인더스트리 회장직을 넘겨주려 한다.

‘아이언맨 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아이언맨 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자신을 노리는 적은 비즈니스 라이벌 저스틴 해머와 아버지의 복수를 노리는 이반 반코(위플래시)로 둘이나 된다.

또한 회사에 비서로 잠입한 쉴드 요원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까지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난잡해졌다.

게다가 이반 반코 역을 맡았던 미키 루크는 작품을 위해 러시아어를 배우고 교도소 체험을 다녀오는 등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캐릭터 연기를 한 부분이 모두 편집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의 전개를 위해 악역들을 단순하게 처리한 것.

‘아이언맨 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아이언맨 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이 때문에 ‘아이언맨’ 속편임에도 ‘어벤져스’ 프리퀄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등장하기도 하고, 토르의 묠니르가 등장하기도 하며, 닉 퓨리의 언급으로 ‘어벤져스’의 이름이 등장한다.

따라서 ‘아이언맨 2’는 아이언맨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벤져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로 생각하는 게 작품 감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