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AOA의 설현이 수수한 옷차림으로 즐긴 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모!”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탈리아의 꼬모에서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당고머리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설현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틀어 올린 머리에도 작은 두상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자연스러운 옷차림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라 더 눈길이 간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이뿌당”, “언니 터키에 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현은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현 소속사인 FNC의 연습생이 됐다.
이후 AOA의 멤버로 합류해 2012년에 정식데뷔했고 싱글앨범 ‘Angels Story’ 의 타이틀곡 ‘ELVIS’로 활동했다.
설현은 2013년도에 방송된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서은수역으로 출연해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혔다.
영역을 넓힌 이후 2015년에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주연인 백마리 역을 맡아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설현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것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한 통신사 광고의 캠페인 모델로 나오면서 설현이 취한 포즈가 화제가 됐다.
그걸 바탕으로 설현은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으며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한편 설현은 작년 영화 ‘안시성’에 백하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