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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잎부터 가루까지 ‘액상 차 인기만점’ 최근 미국 수출까지…부작용 및 주의할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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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링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았다.

남도에서 자란 아열대 수종 모링가로 만든 액상 차가 미국 수출길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4월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주식회사 남도농산과 공동연구로 개발한 모링가 액상 차를 최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모링가는 열대와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5∼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동남아에서는 기적의 나무로 알려졌으며 잎과 줄기에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UN)은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도 권장하고 있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역에서 적응·재배시험을 추진해 지난해 4월 장흥과 강진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액상 차도 개발했다.

모링가차를 마실때 주의할 점은 하루 섭취 권장량은 1.2g이다.

즉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공복에 섭취 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식후 섭취해야하며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자궁을 수축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

모링가 특유의 매운맛을 제거하고 구수한 맛을 살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볶음 기술로 500㎖ 상품을 만들어 국내 휴게소와 편의점 등에 시판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으로 3천병을 수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 2차 수출 계약(2만병)도 했다.

남도농산은 제조·수입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수준(GMP) 인증을 위한 생산동을 신축해 전남에서 자란 친환경 모링가를 활용한 기능식품 연구·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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