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저널리즘 토크쇼 J’ 나꼼수 멤버 김어준-주진우-김용민, 새로운 저널리즘으로 평가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조선일보가 내놓은 공정성 잃은 지상파 보도 내용을 살펴봤다.

조선일보는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등 과거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들이 공중파 방송을 지배한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팟캐스트에서 B급 콘텐츠나 만든 사람들이 공영방송을 주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문제로 지적하는 김어준 총수는 언론 영향력 순위에서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현주 교수는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가 출신과 정파적 입장을 떠나서 사회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오히려 주류 언론들과 기성 언론들이 김어준 등을 비롯해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과거 행적과 발언 등으로 나꼼수 멤버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있다. 송 교수는 이에 관해 조선일보가 정파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였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또한 나꼼수 멤버들이 문재인 정권 창출에 기여해서 지상파에 진출한 것처럼 주장한다.

정준희 교수는 나꼼수 멤버들이 과거에 발언한 막말 때문이 아니라 대중들의 반응 덕분에 지상파에 진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면에서 나꼼수 멤버들의 현재 행보를 새로운 저널리즘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조선일보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의 윤석민 교수 연구팀의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지상파 TV와 라디오가 친정부적으로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윤석민 교수가 직접 출연했다.

윤 교수는 김어준 총수가 핵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은 김어준 총수 본인이 핵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교통방송에서 시사 프로그램 청취율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김어준 총수가 직접 해낸 것이지, 기존 방송에 들어간 게 아니라는 것이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 캡처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