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이하늬가 김남길과의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로 극적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5,6회에서는 박경선(이하늬 분)이가 고인이 된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성추행과 헌금 착복 혐의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선은 유치장에 잡혀 있는 김해일(김남길 분)을 찾아와 풀어 주고, 구속영장을 갈기갈기 찢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영준 신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김해일은 새벽에 박경선을 찾았다.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으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던 것. 이에 박경선은 “이딴 오글거리는 감정 호소 나한테는 안 통한다”라며 돌아섰다.
하지만 김해일의 시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사건을 조작했던 증인들을 만나 거짓말한 정황들을 녹음해 박경선 앞에 다시 나타난 것. 박경선은 김해일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반론으로 응수했고 김해일은 분통을 터뜨렸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3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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