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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고등학생 푸드카빙 고수, 채소의 화려한 변신…30개월 오토바이 홀릭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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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고등학생 푸드카빙 고수'와 '오토바이 라이딩 30개월 아기'가 나왔다. 
 
21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고등학생 푸드 카빙 고수'를 소개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제작진은 대단한 작품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시골의 어느 채소 가게를 찾았다.
 
앳돼 보이는 한 남학생이 싱싱한 채소를 둘러보더니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들고 그 자리에서 당근으로 참새를 만들고 이어서 무로 닭 한마리를 조각했다.
 
주인공은 푸드 카빙 고수 정석화(19세)군은 곧 승천할 것만 같은 용부터, 고대 상상의 동물 봉황과 기린까지 만들어 냈다.
 
그는 내친 김에 실력 한 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수박 카빙부터 다양한 식재료로 만드는 동물 카빙까지, 작품마다 섬세한 칼질로 생동감이 느껴졌다.
 
알고보니 주인공은 최연소 푸드 카빙으로 출연했던 이태민 군과 친척관계라고 했다.
 
이 군이 방송에 나온 이후, 사촌형에 이어 이모까지 푸드 카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중학교 2학년 때문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정석화 군은 16살에 카빙마스터를 취득하고 19세에 심사위원까지 됐다고 전했다. 
 
또 '30개월 오토바이 홀릭 베이비'는 제작진이 걸음마를 떼기도 전부터 오토바이를 탔다는 라이딩 실력자를 만났다.
 
아직 발도 채 떼지 못한 아기가 전동 오토바이에 헬멧까지 풀 장착한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오토바이 동호회의 최연소 라이더 이지훈(30개월)이 주인공이었다.
 
지훈이는 아빠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한두 번 타 본 솜씨가 아닌 듯 제법 자세가 나왔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지훈이는 오토바이 사랑이 멈추지 않았고 집에서도 헬멧 홀릭 모드로 샤워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헬벳을 벗지 않았다.
 

지훈이는 아빠가 오토바이를 타는 걸 본 뒤로 관심이 생기면서 라이더가 됐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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