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펜으로 문화재를 그리는 사람’이 나왔다.
7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펜으로 문화재를 그리는 사람’을 소개했다.
펜과 종이만 쥐고 문화재를 찾아다닌다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충청남도에 위치한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기는 황금손 장병수(58)씨를 만났다.
문화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는 병수 씨는 불국사, 마곡사, 수덕사, 화엄사, 신원사 등 어느 문화재등 자신 만의 시각으로 종이 위로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0.2mm 만녀필 한 자루로 얇은 선을 수십만 번 그어야 비로소 그림 한 폭이 완성된다고 했다.
그는 때로는 먹물이나 물감을 이용해 생동감을 더하며 그림을 발전시켜왔고 그가 그린 그림만 무려 400여 점이 넘는다고 했다.
또 ‘맹인아빠의 육아일기, 16년 후 근황’에서는 16년 전,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18개월인 대건이를 사랑과 정성으로 젖동냥까지 해가며 키워냈던 아빠의 사연으로 후원금 콘서트가 열려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