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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소개팅녀 김보미 만나기 위해 이번엔 제주行…그의 직업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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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고주원이 소개팅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제주로 떠났다.

지난 14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던 적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저번에 만났을 때 공부하고 있던 것이 잘 돼서 이번 주부터 제주공항에서 근무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제주행을 택한 것.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했지만 김보미의 교육시간이 겹쳐 짧은 만남을 가졌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고주원에게 김보미는 “시간 되는 김에 잠깐이라도 마중 나오고 싶었다”라며 수줍게 말해 그를 감동시켰다.

이에 고주원은 “기다리고 있겠다”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방송 캡처
TV조선 방송 캡처

마침내 퇴근을 한 김보미와 고주원은 다시 재회했으며 함께 차에 타 이야기를 나눴다.

오래 시간 기다렸을 고주원에게 김보미는 따뜻한 핫초코를 건넸다.

이어 고주원은 “세 번을 만났는데 세 번을 다 다른 곳에서 만났다”며 웃어보였다.

그러자 김보미는 “색다르다. 그런데 우리 어디 가는 거냐”고 묻자 고주원은 “가보면 안다”고 답했다.

이내 숙소에 도착한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으며 김보미는 그의 자상한 면모에 감동했다.

또 그는 “진짜 힘든 일 있거나 내 생각이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주원의 소개팅녀 김보미는 1992년생으로 올해 39세인 고주원과 11살 차이가 난다.

김보미의 직업은 제주공항 지상직 승무원이라고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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