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박성광 포차, 선정성 논란에 “불쾌할 수 있다” vs “지나친 생각”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성광 포차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에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박성광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입 여자 매니저를 잘 챙겨주는 이미지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는 “포차 속 인테리어, 메뉴판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불법 사이트의 음란물 파일을 연상케 하는 메뉴판도 문제가 됐다. 평소 이미지와 너무 반대되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아 다르고 어 다를 수 있는데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기분 나쁠 수 있다. 웃자고 만든거다 라고 생각하면 별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현재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라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영진 편집장은 “이러한 반응들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도 여성의 몸매를 본 뜬 맥주잔으로 맥주를 마신 브라이언 메이를 우리나라 누리꾼들이 굉장히 비난했다. 하지만 외국 누리꾼들은 이런 반응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해당 포차는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없고 성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충분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유머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