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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할아버지만 따라다닌다는 중증치매 할머니, 노부부의 사연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2.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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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3일 ‘실화탐사대’이 찾은 곳은 충북의 한 노인복지센터.

정순선(81세) 씨는 중증 치매환자로 남편인 이근세(83세) 씨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치매를 앓은 뒤로 나이가 거꾸로 가는 할머니. 이제는 남편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안타까운 마음에 아내의 간병과 살림까지 도맡고 있는 남편.

생전 해보지 않은 탓에 모든 게 서툴지만, 아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도 허리가 굽어지고 힘에 부치고 있다. 언제까지 아내를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제 계절과 날씨도 구분 못 하는 할머니. 하지만 할아버지 앞에서는 밝게 웃고 있다.

“나는 당신 없으면 못 살아요. 나는 당신 없으면 못 산다고 노래처럼”

“나도 그래요.” “우리 즐겁게 계속해서 살자”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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