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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매달 5백만 원 받는 국제연합 UN 봉사 있다? 황당한 사기극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2.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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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3일 ‘실화탐사대’에서는 국제연합 UN에서 일할 기회를 준다는 남자를 만났다.

자신을 회장이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는 UN 아시아 본부 설치 논의를 한다며 세계 정상급 권력자들과 밀담을 나눈다고 한다.

UN에서 일할 수 있는 대가는 투자 1억 원.

제작진은 자신을 UN 사무차장이라고 소개하는 이 남성의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은 허름하고 팻말조차도 없어 UN 사무차장의 사무실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직접 만나본 이 남성은 안토니우 UN 사무총장에 이은 2인자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사무총장과 영상통화 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리고 건넨 서류는 UN 봉사 명단. 이 봉사를 하고 나면 매달 5백만 원까지 받게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한국 UN 사무소를 찾아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한국 UN 사무소에서는 남자가 공개한 사이트와 UN 여권 등 모두 가짜라는 것을 확인해줬다.

영상통화 장면을 봐도 안토니우의 입과 음성이 맞지 않았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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