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안산 단원고의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 명예졸업식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12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필리핀에서 온 1200톤 쓰레기, 왜?’, ‘세월호 참사 5년, 하늘로 보낸 명예졸업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 안산 단원고는 이날 오전 10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예졸업식을 가졌다.
한마음으로 재학생, 졸업생, 시민들 그리고 희생 학생들의 학부모가 참여해 하늘로 명예졸업장을 보냈다. 250명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고, 아이들을 대신애 부모가 졸업장을 대신 받았다. 장내는 행사 내내 눈물바다였다.
故 임경빈 학생 어머니 전인숙 씨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이가 없는 이 순간에 졸업식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3 0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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