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몽당연필’ 대표 권해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권해효가 출연해 조선학교를 알리고 몽당연필의 경험을 나누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몽당연필은 권해효가 지난 2011년 가수 안치환, 이지상씨와 함께 결성한 모임이다.
고난 속에서 소중한 우리말과 글을 지켜온 조선학교의 처지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일본지진피해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총련계 또는 친북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하는 조선학교를 돕는 이유에 대해 “65년간 학교를 지켜온 그곳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존재를 알면 그들을 돕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이라며 “민족의 아픈 역사를 소중히 간직해 온 이들이 나를 움직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뉴스룸’에서는 지난주 김명준 감독이 동행한 조선학교와 고교무상화 투쟁 관련 취재도 함께 방송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1 22: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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