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명절 경부고속도로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10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고향 가는 길 -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우리네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이러한 귀성 풍경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됐다. 올해 설 전날인 지난 4일 서울에서 부산 톨게이트까지 운행시간은 최장 6시간 정도로 평소 주말보다 조금 더 막히는 수준이었다. 역귀성과 수도권 출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성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고속도로 연장이 대폭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전남 장성행 귀성객 최명자 씨는 “(예전에는 걸린 시간이) 26시간이다. 옛날이 그래도 재밌었었다. 옛날에는 물통에 버너를 다 갖고 다니면서 길에서 라면 끓여 먹고 그러고 다닐 때가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0 2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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