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허지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 중인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12일 악성림프종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허지웅이 투병 중인 악성림프종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국내에서 빈도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0 2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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