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2% 부족한 사연으로 미처 방송하지 못한 ‘미공개 X-파일’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미공개 X-파일’을 소개했다.
먼저, '장갑만 보면 우는 베이비'는 장갑만 봤다 하면 공포에 질리는 20개월 아기가 나왔다.
처음에는 장갑을 보고 울었던 아기는 갑자기 엄마 고무장갑은 무서워하지 않아서 촬영을 할 수 없게 됐다.
두번째는' 매일 아침 찾아오는 알람 꿩'이 소개됐는데 잠을 방해하며 현관 유리문을 3개월동안 반복적으로 두드리는 꿩이 나왔다.
하지만 방송을 찍으려고 하자 꿩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촬영을 할수 없게 됐다.
세번째는 '50년간 샘에 살고 있는 붕어'가 나왔는데 제작진이 미스터리한 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남자는 오래 전, 가족이 식수로 사용했던 샘에 두세 마리의 붕어가 있었는데 여섯 살쯤에 마지막 붕어를 봤다고 했다.
그 붕어는 황금색으로 50년의 세월이 흘러 2016년 벌초를 위해 들린 옛 샘터에서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고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또 '56년 만에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