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공무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등 예천군의원 3명이 제명된다.
30일 경북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차 회의를 열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에게 추가로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또 다음 달 1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이들 징계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25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종철 의원 등 3명을 불러 심문하고 소명을 들었다.
본회의에서 이들 징계를 의결한다. 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은 전체 의원 9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통과한다.
박 의원 등 3명을 제명하면 예천군의원은 6명으로 줄어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0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