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본 디지털’(Born Digital)을 넘어 ‘본 AI’(Born AI) 세대가 오고 있는, 바야흐로 ‘편리의 시대’의 현실상을 들여다보았다.
27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불편을 위하여’ 편을 방송했다.
날 때부터 인공지능(AI)을 접하며 그야말로 스마트하게 자라는 요즘 아이들, 눈 떠서 잠들 때까지 AI와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AI는 비서이자 소꿉친구가 돼 버린 가정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AI 스피커에 ‘짱구’라는 이름을 지어놓고, AI를 통해 이것저것 편리하게 생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가정의 가장 주현철(43) 씨는 “불 하나 켜는 것조차도 말로 켤 수 있다. 건강이 악회되는 것 같다. 너무 움직이지 않으니까 안 그래도 운동을 너무 안 하는 스타일인데 건강까지 망가지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7 2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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