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찬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2탄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 꿈의 씨앗을 뿌리다’편으로 박찬호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1994년,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가 19년 야구 인생을 마감한 지도 벌써 7년째지만 여전히 선수 시절 못지않게 바쁜 삶을 살고 있다
또 선수시절 잘 챙기지 못했던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며 행복한 일상을 채워나가고 있다.
아내, 두 딸과 함께 부엌에서 식사를 준비한 박찬호는 “딸들이 엄마하고 같이 있는 시간. 엄마하고 뭔가 이렇게 만들어내는 그런 것들이 가정에 좋은 에너지가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던 2005년 결혼한 두 사람. 첫째와 둘째는 아내 혼자 키운 것과 진배없다고. 아내 박리혜 씨는 “많이 여유도 있고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져서 너무 좋다”며 “이렇게 해줄 수 있는 때가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웃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